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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과 치료 방법

by 백억꿈 2024. 1. 3.

외상 후 스트레스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p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불린다. Ptsd는 신체적인 손상 또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수준의 정신적 충격을 받은 후 심적외상을 받아 나타나는 정신질환 중 일부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트라우마, 외상 후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건에서 벗어난 사건들을 겪은 뒤에 발생하게 된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충격을 받은 후 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고 나서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진단할 수 있으며, 3개월 미만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은 트라우마 관련사건과 정서적 또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회피하고, 사건에 대한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사건 발생 후 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트라우마 ptsd로 밝혀진 다음에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고통을 야기하는 정도로만 지속되기도 한다. 단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판단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증상은 과민반응과 감정회피 또는 마비증상을 보이게 된다. 과민반응은 쉽게 놀라면서 불안증상을 느끼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며 일상생활에 집중하는 거조차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예를 들면,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의 경우에는, 항상 벽 쪽에 등을 기대고 있고, 기습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주변에 범인이 있는 거처럼 계속해서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충격의 재경험 증상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환상이 재연되면서, 실제와 같이 고통을 느끼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기억을 잃은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신체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기도 한다. 감정 회피 또는 마비 증상은 정상적인 감정 표현이 없어지면서 비현실적인 감정만 남게 되고, 분노와 피해의식의 감정만 들게 된다. 또한, 두통이나 소화불량,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알레르기 증상도 나타나게 되고, 화장실 가는 거조차도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의지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학교 가는 거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면서 외부인과의 접촉에도 공포심을 느낀다. 이러한 이유로 알코올 또는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서,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자율신경계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상황이 심해지다 보면, 해리성 장애 또는 공황발작을 일으키며, 환각이 보이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아래와 같은 기준에 따라서 나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우에는 두 가지의 외적 상황에 노출된 적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 죽음이나 생명에 위협받는 사건을 경험했거나, 심한 부상을 당했거나, 그러한 상황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는 경우, 강한 두려움 또는 공포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 직접 겪거나 직면한 사건에 대한 현상들이 반복되면서 고통을 느낀다. 그 일에 대한 고통스러운 꿈을 반복적으로 꾼다. 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기분, 환각을 느끼는 상황이다. 고통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은 이러한 자극에 대해서 회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충격을 받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피하려고 하는 모습, 그 사건이 일어난 장소 또는 주변 사람들을 피하려는 모습,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동떨어지면서 격리되는 현상, 사랑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경우이다. 자극에 대한 회피 또는 반응의 둔화 현상이 나타나며, 그 이후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쉽게 흥분하거나 분노를 표출하는 것,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음, 주변 환경에 놀라는 반응을 과하게 보이는 것, 수면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다양한 증상과 반응을 보이며 사회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외상 스트레스 장애이다. 이와 달리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도 동일하게 충격적인 사건 혹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경험 또는 사건을 직면했을 때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 따른 증상이 조금 다르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은 해리성 증상을 겪는다. 주변에 대한 감정이 둔화되거나 무반응, 멍하게 있으면서 주위 환경에 대해 반응이 없음, 해리성 기억상실등의 증상을 가지게 된다. 자신이 겪었던 사건에 대해서 회상시키는 자극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회피하려 한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최소 2일에서 최대 4주 이상 지속되며, 사고 후 4주 이내에 발병하게 된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속도가 빠른 편이다. 하지만 기존에 정신과적으로 병을 가지고 있었다면, 만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방법

대부분 환자들은 30% 정도가 회복되며 40% 정도는 가벼운 증상만을 가진다. 나머지 30% 정도가 증상이 심해지면서 좀 더 오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몇 주안에 치료는 시작해야 한다. 인지 치료, 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경련제등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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